성격이 아니라
이유를 봅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사람마다 이유가 다릅니다. 무엇이 무서워서 그랬는지, 무엇을 지키려다 그랬는지. 81개 문항에 답하면 아홉 유형 가운데 내 자리가 보입니다. 12분이면 충분합니다.
유형(숫자)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 유형의 두 방향이 보입니다.
달라지는 건 성격이 아니라
다음에 하는 선택입니다
유형을 안다고 사람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습니다. 달라지는 건 같은 상황이 또 왔을 때입니다. 내가 어디서 걸리는지 알고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한 번은 다르게 해 볼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일로 지치고, 같은 말에 욱하고, 같은 자리에서 관계가 멀어집니다. 그 밑에 깔린 이유 하나를 찾으면, 따로따로였던 일들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그냥 내가 예민해서 그래” 대신 “나는 이해 못 받을까 봐 먼저 물러서는 편이야”라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나를 전하는 게 훨씬 빨라집니다.
성격을 통째로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거절할 때 이유를 길게 붙이지 않기”처럼 한 가지 습관으로 좁혀 놓으면, 그건 이번 주부터 해 볼 수 있습니다.
“왜 저래?”가 “저 사람은 뭐가 무서워서 저러는구나”로 바뀌면 화가 덜 납니다. 비난하던 자리에 이해가 들어섭니다.
이럴 때 실제로 씁니다
요즘 왜 이렇게 지치는지, 뭘 바꿔야 할지 막막할 때. 아홉 유형 중 내 자리를 알면 생각이 한 줄로 정리됩니다.
“왜 늘 이 대목에서 싸울까.” 누가 틀린 게 아니라 서로 신경 쓰는 곳이 달랐을 뿐입니다. 그걸 알고 나면 같은 말을 주고받아도 덜 다칩니다.
빨리 가자는 사람과 확인부터 하자는 사람이 부딪히는 건 태도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서로 중요하게 보는 게 다를 뿐입니다. 그걸 알면 일하는 방식이 바뀝니다.
아이나 부모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알면, 잔소리 대신 다른 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이런 데는 쓰지 마세요. 채용이나 인사 평가에 쓰는 것, 병을 가려내는 데 쓰는 것, 남에게 “너는 몇 번이니까 이렇다”고 못 박는 것. 결과는 사람을 재는 점수가 아니라 대화를 여는 실마리입니다.
아홉 개의 갈래, 아홉 개의 이유
아홉 유형은 배로 먼저 반응하는 쪽(본능 · 장형), 가슴으로 사람을 살피는 쪽(감정 · 가슴형), 머리로 먼저 재는 쪽(사고 · 머리형) — 이렇게 세 가지 중심으로 나뉩니다. 반응이 몸의 어느 자리에서 먼저 올라오느냐로 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셋으로 나눠 놓고 보면 내 자리를 찾기가 훨씬 쉽습니다. 읽다 보면 “이건 나 같은데” 싶은 유형이 두세 개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그럴 땐 행동 말고 이유를 기준으로 고르세요.
에니어그램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싶으시면 5분 요약을 먼저 읽어 보세요 — 도형 읽는 법, 날개, 화살표까지 쉬운 말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81개의 장면으로 묻습니다
“나는 성실한가?” 같은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회의가 막 끝났을 때, 잠자리에 누웠을 때, 부탁을 거절한 다음처럼 실제로 겪어 본 순간을 묻습니다. 애써 만든 모습 말고, 힘을 뺐을 때 저절로 나오는 반응으로 답해 주세요.
- 유형당 9문항씩 81문항, 9문항 단위로 나눠 풉니다. 약 12분 걸립니다.
- 1위와 2위 점수가 붙어 있으면 하나로 정하지 않고 둘 다 보여 드립니다.
- 응답은 이 기기에만 저장됩니다. 창을 닫아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이 가리키는 진짜 나는 유형 너머에 있습니다. 검사가 찾아내는 것은 오래 되풀이해 온 내 반응 습관입니다. 이 습관이 또렷하게 드러나야 그 너머의 진짜 나도 보입니다. 그래서 네 가지만 지켜 주세요.
- 되고 싶은 나 말고 “이래야 한다”고 믿는 모습에 체크하면 그 유형이 나옵니다. 이상은 잠시 내려놓고 답해 주세요.
- 애써 만든 나 말고, 저절로 나오는 나 기준은 간단합니다. 힘이 드는 쪽은 가면, 힘을 빼면 나오는 쪽이 유형입니다. 직장이나 역할에 맞춰 만든 모습 말고, 혼자 있을 때나 편한 사람 앞에서 어떤지를 떠올려 보세요.
- 요즘이 아니라, 오래 되풀이돼 온 것 유형은 바뀌지 않습니다. 성장하면 표현만 부드러워질 뿐이라, 최근 모습만 보면 오히려 흐려집니다. 지치고 쫓길 때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반응 — 그게 유형에 가깝습니다.
- 행동이 아니라 이유로 같은 행동도 유형마다 이유가 다릅니다. “무엇을 했나”보다 “왜 그렇게 했나”가 맞아떨어질 때 체크하세요.
오래 재지 말고 첫 반응으로. 고민이 길어질수록 설명하고 싶은 답으로 기웁니다. 좋고 나쁜 유형은 없으니 잘나 보이는 쪽을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과는 “아마 이런 쪽일 것”이라는 참고 자료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유형은 도착점이 아니라,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의 출발점입니다.
두 사람의 결과 겹쳐 보기 부부 · 연인 · 동료
검사를 마치면 결과 화면에 결과 코드가 나옵니다. 두 사람 것을 아래에 넣어 보세요. 코드 안에는 점수 아홉 개만 들어 있고, 답한 내용이나 개인정보는 담기지 않습니다.
받은 결과 열어 보기 상담 · 강의용
상대가 결과 화면에서 «내 결과 링크 복사»를 눌러 보낸 링크를 열면 그 사람의 결과 화면이 그대로 펼쳐집니다. 링크 대신 결과 코드만 받으셨다면 아래에 넣어 주세요.
코드에는 점수 아홉 개만 들어 있습니다. 이름·연락처·문항별 응답은 담기지 않으며, 여는 것만으로는 이 기기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결과지 한 장으로
끝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는 “아마 이럴 것”이라는 짐작 하나를 줄 뿐입니다. 그게 내 삶의 어느 장면에서 진짜로 작동하는지는 같이 짚어 봐야 보입니다. 에니어그램 강사가 결과를 1:1로 읽고 이메일로 답을 드립니다. 선생님 결과와 남겨 주신 이야기를 놓고 직접 쓴 글이라, 자동으로 나가는 안내문이 아닙니다. 지금은 무료입니다.
- 내 유형 정하기1위와 2위가 붙어 나왔을 때, 실제 겪은 일을 짚어 가며 어느 쪽이 나인지 같이 확인합니다.
- 관계 풀어 보기두 사람 결과를 겹쳐 보며, 반복되는 다툼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정리합니다.
- 다음 한 걸음지금 형편에 맞는 실천 한 가지를 골라, 이유와 함께 적어 보내 드립니다.
- 내 유형이 어느 쪽인지 실제 장면으로 확인
- 결과 해설이 내 생활의 어디에 해당하는지 정리
- 부부·연인·가족·팀에서 반복되는 부딪힘 읽기
- 이번 주에 해 볼 한 가지 정하기
- 우울·불안 등 심리치료나 진단
- 약물이나 의학적 판단에 대한 조언
- 위기 상황에 대한 즉각 개입
- 채용·평가 목적의 유형 판정서 발급
치료가 필요해 보이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전문 기관을 안내합니다. 거기까지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래 신청서에 검사 결과를 붙여 보내면 끝입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받습니다.
매달 열 분을 골라 3~5일 안에 이메일로 답을 드립니다. 못 고른 경우에도 알려 드립니다.
유형이 애매한 지점, 결과가 실제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글로 짚어 보내 드립니다.
읽고 궁금한 게 생기면 그 메일에 그대로 답장해 주세요. 한 번 더 주고받습니다.
에니어그램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해 온 사람입니다. 이 페이지의 아홉 유형 해설과 81개 문항도 직접 썼습니다. 하는 일은 하나입니다. 에니어그램으로 스스로를 정리하시도록 돕는 것입니다.
맘새움은 에니어그램 검사와 해석, 워크숍을 다룹니다. 부부·가족·팀 단위 워크숍도 준비하고 있고, 열리면 이 페이지에서 먼저 알려 드립니다.
궁금한 것들
정말 무료인가요? 왜 무료로 하시나요?
네, 검사도 1:1 해석도 지금은 무료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사례와 후기를 쌓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끝나고 짧은 후기 한 줄을 부탁드립니다(선택). 나중에 유료로 바뀌더라도 이미 신청하신 분은 신청 시점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어 순서대로 안내드립니다.
1:1 해석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에니어그램 강사(AACP)가 검사 결과를 놓고 내 유형이 어느 쪽인지, 그 설명이 내 생활의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같이 정리합니다. 부부·가족·팀에서 반복되는 부딪힘을 유형으로 읽어 보는 것도 여기서 합니다. 다만 우울·불안 같은 증상을 다루거나 진단·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전문 기관을 안내해 드립니다.
결과가 두 유형으로 나왔어요. 어느 쪽이 저인가요?
흔한 일입니다. 검사는 “무엇을 하는가”를 묻는데, 유형은 “왜 하는가”로 갈리기 때문입니다. 두 후보가 나오면 같이 뜨는 질문에, 요즘 실제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답해 보세요. 대개 한쪽이 더 뼈아프게 맞습니다. 그 뼈아픈 쪽이 내 유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이 시간이 지나면 바뀌나요?
유형은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는 건 지금 어떤 상태로 사느냐입니다. 같은 유형이라도 여유 있을 때와 몰릴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입니다. 검사할 때마다 결과가 달랐다면, 유형이 바뀐 게 아니라 그때그때 상태가 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떻게 채점하나요? 응답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유형마다 9문항을 1~5점으로 답한 값을 평균 냅니다. 그다음 그 아홉 개를 내 안에서 비교해
어느 쪽이 더 높은지를 봅니다. 모든 문항에 후하게 답하는 사람과 박하게 답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대로 두면 그래프가 통째로 높거나 낮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답한 내용은 내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고 어디로도 보내지지 않습니다.
딱 하나 예외는 아래 신청서를 직접 보내실 때입니다. 그때만 적어 주신 성함·이메일과,
체크하신 경우 결과 요약이 맘새움으로 전달됩니다. 81개 문항에 뭐라고 답했는지는 이때도 보내지지 않고,
첨부는 체크를 풀어 끌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어디서 가져온 것인가요?
에니어그램은 오랜 세월 여러 사람을 거쳐 다듬어진, 누구의 소유도 아닌 성격 유형 체계입니다.
이 페이지의 유형 이름과 설명, 81개 문항, 그림은 특정 저자의 책이나 돈 받고 파는 검사지를 옮긴 것이 아니라
맘새움이 직접 쓰고 만든 것입니다. 특정 단체가 만든 별칭이나 등급 체계는 쓰지 않았고,
글꼴은 누구나 쓸 수 있는 무료 라이선스(SIL OFL) 폰트입니다.
어디까지 자유롭게 쓰실 수 있는지는 저작권 안내에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이 결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는 남을 설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도구일 때 가장 쓸모 있습니다. 채용이나 평가, 진단에는 맞지 않고, 본인 동의 없이 “너는 몇 번이야”라고 정해 버리는 건 관계를 상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알아 두세요
이 검사는 나를 돌아보는 데 도움을 주는 참고 자료일 뿐, 병을 가려내는 진단이 아닙니다. 1:1 해석 역시 에니어그램을 함께 읽는 대화일 뿐 치료나 의료 행위가 아니며, 전문적인 도움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지금 많이 힘든 상태라면 이 검사보다 아래 연락처가 먼저입니다. 혼자 버티지 마세요.